[사회과학] [미술 비평] 미디어시티 서울 - `귀신, 간첩,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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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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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 끝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온 세상에 자신만이 아는 놀라운 명작이 있는 것은 커다란 즐거움임에도 불구하고, 화가는 이 굉장한 작품에, 그리고 자신에게 쏟아질 찬사와 영광을 기대하며 대중들 앞에 아끼고 아낀 명작을 내놓는다. ‘아, 내가 그리고 싶던 바로 그 작품이야.’ 화가는 이 놀라운 작품을 보며 두 번, 세 번 감탄한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미디어시티 서울`은 대중성, 민중성, 소통을 중시…(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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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미술 비평] 미디어시티 서울 - `귀신, 간첩, 할머니`
다.
대중과 아트 사이의 여백, 그리고 `귀신, 간첩, 할머니`
현대미술은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따 사진은 서구에서 스타트된 시각체계재현의 최종적인 귀결점을 우리 앞에 보여주었으며, 미술은 이와 差別성을 두기 위해 팝 아트. 추상주의, 미디어아트 등 단순히 현실의 재현이 아닌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한다. 더군다나, 대중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이해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화가는 완성된 그림을 보며 만족한다. 대다수의 일반인들에게 미술이란 소위 ‘권위 있는 어르신들의 친목 창작회’라고 받아들여지는 오늘날의 세태는 미술계에서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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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대중과 아트, 여백에 관하여
사람들은 어느 예술가가 무한한 것에 눈길을
쏟고 있었다는 걸 생각지 않고, 그 예술가 자체를
자기네의 표본으로 목적으로 삼았던 것이다. 화폭에는 화가의 생각이 오롯이 담긴다.
-밀레-
프롤로그 : 한 화가의 이야기
한 화가가 화폭에 자신의 생각을 담는다. 그리고 그 순간, 명작은 빛을 잃는다. 붓이 뻗어가며 생각도 같이 뻗어간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재현을 떠난(실상 이후의 미술은 현실의 재현을 다시 한 번 추구할 뿐이라는 평도 있지만) 미술이 과연 대중들에게 잘 전해지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화가는 누군가는 자신의 그림을 오롯이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혹은 그녀)는 자신의 명작이지만 이것을 기꺼이 다른 사람과 나누고자 한다. ‘이처럼 놀라운 명작을 나 혼자서 보아야 한다니.’ 화가는 결심한다.